[자기계발서]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도서 리뷰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팀페리스의 책인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는 세계 최고 멘토들의 인생 수업을 담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등장하는데요, 저자는 각 분야의 대가들을 직접 만나며 얻은 통찰과 지혜를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특히나 삶의 목표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꾸고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내용이라 저 또한 감명 깊게 읽은 책이기도 해요. 

 

저자인 팀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 이란 책으로 유명한데요 어떤 사람인가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며 성공적인 작가와 투자자의 길을 걸어온 팀 페리스는 글로벌 CEO, 석학, 언론들에게서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페이스북, 알리바바, 우버 등 세계 최고 혁신기업의 초기 투자자이자 컨설턴트로서 엄청난 수익을 올렸고, 집필한 책은 모두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패스트 컴퍼니〉〈포브스〉〈포춘〉이 선정한 ‘최고의 젊은 혁신가들’ 중 한 명인 그는 4년 연속 팟캐스트 방송 청취율 1위를 달리는〈팀 페리스 쇼〉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인물들을 심층 인터뷰해 삶과 성공의 영감을 제공하는 이 방송은 현재 애플 팟캐스트 비즈니스 분야 최초로 2억 회가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팀 페리스 쇼〉를 바탕으로 집필한 《타이탄의 도구들》은 20개국 이상에서 출간되어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그 후속작인 이 책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를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인생이라는 긴 마라톤에서 지치지 않고 달리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저자인 팀 페리스는 한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우리는 너무 빨리 달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주변 풍경을 즐기지 못하고 앞만 보고 달립니다.” 라고 말하면서 천천히 가는 것 또한 훌륭한 전략임을 강조했어요. 저 역시 빠르게 무언가를 성취하려는 욕심이 강했는데, 오히려 그런 마음보다는 하루하루 충실하게 사는 태도가 훨씬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물론 속도감 있게 목표를 달성하면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기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 또한 매우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조급함 보다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매일매일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에서 말하는 ‘시간관리’란 무엇인가요?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자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시간관리를 잘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효율적인 시간관리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먼저 아침형 인간이 되라고 조언하는데요, 일찍 일어나서 운동이든 독서든 생산적인 활동을 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저녁엔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거나 휴식을 취하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해보니 이게 참 쉽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건강한 생활패턴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노력해야겠어요.

 

지금 해야될 일이라면 어떻게 구분하나요?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순위를 정할 때 고려해야 될 점은 긴급성과 중요성 두 가지인데요, 먼저 긴급성은 1분 1초라도 빨리 처리해야 하거나 한시라도 빨리 해결해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이고, 중요성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나에게 도움이 되거나 미래지향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시험기간이라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지만 친구와의 약속이 있다면 그것은 긴급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영어공부라던지 독서 같은 활동은 중요성이 높은 행동이겠죠?

그렇다면 우선순위를 정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자신만의 데드라인을 설정하세요. 그리고 해당 기간 동안 달성해야 할 목표를 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세부계획을 세우세요.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않아야 한다는 거예요. 의욕이 앞서 과도하게 세운 계획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매일매일 점검하면서 수정 및 보완하면 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자기 계발서나 동기부여 서적을 읽고 실천하려고 하지만 작심삼일이거나 실패하기 일쑤죠. 저 역시 그렀고요. 그러나 그런 책이라도 읽는다는 것 자체가 이미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좋은 말이어도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면 소용없으니까요.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