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인다이어라는 작가는 나폴레옹 힐과 데일 카네기 등 자기 계발 분야의 거장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작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웨인 다이어의 책 중 <행복한 이기주의자>라는 책이 유명한데요, 이 책은 출간 이후 지금까지 150여 개국에서 약 4천만 부가 팔렸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베스트셀러랍니다. 저 역시 고등학생 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 제가 소개드릴 책은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건 어떤 의미인가요?
우리는 항상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신경 쓰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때로는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는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주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 행동은 결국 스스로를 갉아먹는 행위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사는 삶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는 거죠. 저자는 모두에게 사랑받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되는 길이라고 주장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나는 과연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저자가 말하는 첫 번째 방법은 '나'답게 살기입니다. 즉, 모든 것을 나로 인해 판단하라는 거죠. 예를 들어 누군가 당신에게 무례하게 굴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이 나빠지고 화가 납니다. 그러나 화를 내는 대신 이렇게 생각해 보는 겁니다. 왜 저런 식으로 말하지? 가 아니라 아, 쟤는 원래 저런 애구나라고 이해하는 거죠. 그렇게 되면 굳이 마음속에 담아두지 않아도 되고 스트레스받을 일도 없어집니다. 두 번째 방법은 목표를 설정하는 겁니다. 인생이라는 여행 속에서 최종 목적지를 정해놓고 가는 배처럼 살아야 한다는 건데요, 중간중간 만나는 장애물 같은 경우엔 그냥 스쳐 지나가는 바람 같은 존재로 인식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들며 독자들에게 조언을 하는데요, 혹시 인상깊었던 내용이 있었나요?
제가 제일 인상깊게 봤던 부분은 ‘남’과의 비교를 멈추라는 파트였어요. 세상에는 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SNS에만 봐도 다들 좋은 차 타고 다니고 맛있는 음식 먹으러 다니며 해외여행 다니는 사진 올리잖아요. 그걸 보고 있으면 괜히 위축되고 우울해지기 마련이죠. 그럴 때마다 “나는 저들과는 달라”라며 위안을 삼곤 했는데 그게 오히려 자존감을 깎아먹는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제부터는 남을 부러워하거나 질투하는 대신 나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려고 합니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는 어떤 책인가요?
책의 제목 그대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는 걸 알려주는 책이에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 눈치를 보면서 억지로 맞춰가며 살아갈 필요는 없어요. 결국엔 다 부질없는 짓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저 또한 아직까지도 제 주관없이 남에게만 맞춰주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앞으로는 좀 더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여러분들도 혹시 지금 그런 상황이시라면 한 번쯤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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