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인 타이탄의 도구들을 보고 어떤 책일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찾아보니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부유하고, 건강한 사람들이 매일 실천하는 것들을 담은 책이라고 해요. 저자 팀 페리스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사람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 명명하고, 200여 명의 타이탄들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을 집중적으로 추적하며 얻은 통찰들을 정리했는데요. 이렇게 탄생한 책이 바로 <타이탄의 도구들>입니다. 제가 읽은 자기 계발서 중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좋은 내용이 가득 담겨있는 책이었어요.
저자소개
팀 페리스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며 성공적인 작가와 투자자의 길을 걸어온 팀 페리스는 글로벌 CEO, 석학, 언론들에게서 ‘우리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페이스북, 알리바바, 우버 등 세계 최고 혁신기업의 초기 투자자이자 컨설턴트로서 엄청난 수익을 올렸고 그가 쓴 네 권의 책은 모두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패스트 컴퍼니〉〈포브스〉〈포춘〉이 선정한 ‘우리 시대 최고의 젊은 혁신가들’ 중 한 명인 그는 3년 연속 애플 팟캐스트 방송 청취율 1위를 기록한 〈팀 페리스 쇼〉를 진행하면서 ‘라디오 분야의 오프라 윈프리’라는 격찬을 받기도 했다. 세계 최고의 성공을 거둔 200명의 인물이 출연해 자신들만의 성공 비결을 솔직하고 낱낱 하게 공개함으로써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 모은 이 방송은 팟캐스트 비즈니스 분야 최초로 1억 회 다운로드 돌파라는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이 방송이 현재 전 세계 베스트셀러 차트에 올라 젊은 독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이 책 《타이탄의 도구들》의 밑바탕이 되어주었다.
어떤 점이 좋았나요?
저는 먼저 목차에서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챕터별로 주제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원하는 부분만을 골라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또한 각 장마다 소제목이 달려있어서 한 번에 읽기 힘든 분량이라면 나눠서 읽어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다양한 사례 제시였습니다. 많은 자기 계발서에서는 대부분 비슷한 말을 하고 있죠. 하지만 실제 인물들의 사례를 읽다 보면 좀 더 와닿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현실적인 조언이었는데요.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서 더욱 도움이 됐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책 속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인사들의 일화나 명언 등이 많이 등장합니다. 따라서 이를 참고하여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정리하기, 명상하기, 차 마시기 등등 사소한 습관이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행동들이죠. 혹은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상상하면서 읽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나는 10년 후에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고 미래의 목표를 설정한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성공 하려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세 가지라고 생각해요. 첫째, 뚜렷한 목표의식 둘째, 긍정적인 사고 셋째, 디테일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우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을 때 무작정 굶거나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정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죠. 두 번째로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인데요, 우리는 항상 부정적인 상황보다는 긍정적인 상황에 노출될 확률이 훨씬 높아요. 하지만 막상 그런 상황에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면 좋은 기회를 놓칠 수도 있겠죠? 마지막으로는 디테일함이에요. 모든 일이든 작은 부분에서부터 차이가 나기 마련이죠. 아무리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사소한 실수 하나로 무너질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누구나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실패를 겪습니다. 그럴 때마다 좌절하거나 포기하기도 하죠. 하지만 세상엔 수많은 타이탄들이 존재합니다. 누군가는 이미 당신처럼 넘어졌고, 다시 일어났으며, 결국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러니 이제 그만 일어나세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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