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습관의 힘 도서 리뷰

습관의 힘

 우리는 매일매일 습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질을 하고 세수를 하는 것과 같이 사소한 행동에서부터 공부나 운동 같은 자기 계발 활동 그리고 일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 속에서도 반복되는 패턴들이 존재하는데요. 이러한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습관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나요?

 <습관의 힘>이라는 책은 제목 그대로 습관의 형성과정과 이를 활용해서 삶을 개선시키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미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인 찰스 두히그인데요. 뉴욕타임스 기자 출신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그는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신호-반복행동-보상' 이라는 세 가지 단계를 통해서 습관을 바꾸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결심한 A 씨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처음엔 저녁식사 후 소파에 앉아 티브이를 보는 대신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지만 몇 번 실패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신호(저녁식사 후) - 반복행동(소파에 앉아 티브이 보기) - 보상(편안함)을 연결시켜 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되면 편안함을 추구하기 위해 소파에 앉던 기존의 습관대신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리게 되고 결국 건강해진다는 보상을 얻게 됩니다. 즉, 특정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새로운 습관을 들이게 된 것이죠.
 

 왜 나는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우리는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시험기간이라면 공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책상 앞에 앉아있지만 정작 집중해서 공부하진 않는다. 그러다 보니 시간대비 효율성이 떨어지고 결국엔 벼락치기를 하게 된다. 이러한 행동패턴은 학생 때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똑같이 나타난다. 일을 미루다가 마감기한 직전에 급하게 처리하게 되면 업무능력 또한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현재상황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의지력만으로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의지력만으로는 습관을 바꾸기 어렵다. 왜냐하면 인간에게는 동기부여라는 감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동기'보다는 '방법'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즉, 뇌과학자답게 습관을 바꾸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접근하였다. 먼저 신호를 찾고, 보상을 제공하며, 반복행동을 하는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자연스럽게 습관이 형성된다.

 그동안 나도 모르게 해왔던 안 좋은 습관들을 고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어보자.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