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우리나라 대표 아나운서였던 이금희 씨가 쓴 “우리, 편하게 말해요”라는 책입니다. 최근 들어 사람들이 점점 말을 안 하게 되면서 서로 소통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저자는 ‘말’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상대방과 대화하며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주로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나요?
<우리, 편하게 말해요>에서는 크게 4가지 주제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어요. 첫 번째로는 잘 듣는 것 자체에 대한 이해 두 번째로는 말을 잘 이해한다는 것이 주는 힘 세 번째로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 소개 네 번째로는 말하기 기술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저자이신 이금희 아나운서께서 직접 겪으셨던 경험담을 토대로 서술되어 있어서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대화란 무엇인가요?
대화란 두 사람 이상이 모여하는 의사소통 행위로써 언어 또는 비언어적 수단을 통하여 의미를 교환하는 과정이에요. 특히나 현대사회에서는 SNS 등 다양한 매체들을 이용해서 쉽게 타인과 교류할 수 있게 되었지만 오히려 직접 만나서 얼굴을 마주 보고 나누는 대화보다는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진정성 있는 대화가 필요하답니다.
진정성이란 무엇인가요?
진정성이란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관 및 신념을 가지고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가정했을 때,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성 있게 사과하는 방법이겠죠?
왜 '언어'인가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잘 못쓰는 단어 중에 대부분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비속어 혹은 은어 등이 많아요. 하지만 그런 것보다도 훨씬 더 심각한 문제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볼까요? “오늘 날씨 너무 좋다”라는 문장을 말할 때 과연 나는 진짜로 그렇게 느끼고 말한 걸까요? 아니면 그냥 습관처럼 내뱉은 걸까요? 만약 후자라면 그건 내 진심과는 전혀 상관없는 말일뿐이죠. 그래서 작가는 말합니다. 제대로 된 소통을 위해서는 우선 나 스스로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요. 그래야지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올바른 언어사용이란 뭘까요?
작가는 올바르게 말하고 듣는다는 것은 서로 존중한다는 뜻이고, 그것은 곧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해요. 그만큼 인간관계에서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는 거죠. 그렇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먼저 정확하게 발음해야 하고, 적당한 속도로 말하며, 감정을 담아 말해야 한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말하면 된다고 합니다. 참 쉽죠? ^^
이렇게 쉽게 쓸 수 있는 글조차 맞춤법이며 띄어쓰기며 신경 써서 써야 하는데 하물며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은 얼마나 조심해야 할까요?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걸 항상 명심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도 혹시 주변에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말실수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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