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도서]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도서 리뷰

워렌 버핏의 주주서한

 워런버핏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주식투자자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세계 최고의 투자자인 워런버핏이 직접 쓴 주주서한이라는 책이 있다고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서 버핏이 했던 말들을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주식과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적용될만한 가치있는 조언들이 많아서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미국주식시장에만 해당되는 내용 아닌가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그렇지 않더라구요. 특히나 한국 기업인 삼성전자에 대한 언급이 꽤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또한 최근 핫한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LG화학에 대한 평가도 들어있어서 도움이 될것 같아요. 다만 아무래도 미국기업 중심이다보니 국내 시장과는 조금 다른 부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책 두께가 상당한데 어떻게 읽어야하나요?

처음 읽을때는 좀 부담스러울수도 있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면 술술 읽히는 편이에요. 그리고 각 챕터별로 주제가 명확하게 구분되어있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야 위주로 먼저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1장에서는 보험회사에 대한 얘기가 주로 나오는데 2장부터는 금융주에 대한 설명이 나오거든요. 이렇게 읽고싶은 부분먼저 읽으면 흐름 끊기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왜 주식투자인가요?

주식투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버는 방법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어요. 물론 은행 예금 적금 등 다른 재테크 수단도 있지만, 주식투자만큼 쉽고 빠르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드물죠. 또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큰 편이라 아무 종목에나 투자하면 안되겠죠? 그래서 좋은 회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좋은 회사란 어떤 회사인가요?

좋은 회사라는 말은 참 애매모호한데요, 쉽게 말하면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내가 투자한 회사가 이익을 많이 낼 수 있을까요? 그건 결국 경영진에게 달려있어요. 아무리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그걸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겠죠? 따라서 유능한 경영진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주주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죠?

주주로서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요?

주주는 크게 두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첫번째는 배당금을 받는것이고, 두번째는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 입니다. 우선 배당금은 1년에 한 번씩 받을 수 있고, 주총에서는 이사회 임원들을 선임하거나 해임할 수 있어요. 특히나 최근에는 전자투표제가 도입되면서 소액주주들도 손쉽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제도를 이용한다면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겠죠?

 여러분 모두 올바른 가치판단을 통해서 건전한 투자를 하는 똑똑한 주주가 되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