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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도서

[재테크 도서] 부의 변곡점 도서 리뷰

by 알쓸신잡머니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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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변곡점

 부의 변곡점이라는 책 제목처럼 우리 인생에서도 언제든 기회가 올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책에서는 부자들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어떤 방법과 마인드를 가져야하는지 알려줍니다. 저자인 박종훈 기자는 KBS 경제전문기자로서 현재 금융감독원 연수원 겸임교수로도 활동중이며 유튜브 채널 '박종훈의 경제한방' 을 운영하며 대중에게 쉽게 경제지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책 소개 및 줄거리 요약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돈 버는 일’ 은 언제나 쉽지 않고 늘 예측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결코 얻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투자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워런 버핏, 레이 달리오 등 세계적인 투자 대가들의 말을 인용하며 “그들 역시 당신과 같은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자신 또한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만들어낸 주인공임을 고백합니다. 대학 졸업 후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했고, 이후 두 차례의 이직을 거쳐 증권사 애널리스트라는 직업을 갖게 된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이어 본격적으로 주식시장에서의 경험담을 털어놓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주가 폭락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는가 하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직후 증시 반등 국면에서 수익률 100%를 달성한 비결을 공개하기도 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시장을 이긴 전략들을 낱낱이 공개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투자자가 똑같은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겠지만, 적어도 지금 당장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초보 투자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자소개


현재 KBS 보도본부 경제부장이자 1TV <통합뉴스룸 ET> 앵커인 동시에 대표적인 경제 전문 기자인 박종훈 기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부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은행에 입행했다가 1998년 KBS에 입사해 주로 경제 분야 취재 현장을 누볐습니다. 다양한 이슈 중에서도 금리와 환율, 물가 관련 기사를 오랫동안 써왔으며, 2007년부터는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서 칼럼을 연재했습니다. 2017년 8월부터는 금감원 수석부원장 직속 자문기구인 제재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 7월부터는 KBS 보도본부 경제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2020 부의 지각변동』(2019),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2015), 『지상 최대의 경제 사기극, 세대전쟁』(2011), 『애프터 쇼크』(2009) 등이 있습니다.

 

부의 변곡점이란 무엇인가요?


부의 변곡점이라는 말은 경제학 용어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 전반에 걸쳐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부(富)라는 단어자체가 영어로는 wealth라고 하는데, 이것은 재산과 소득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죠. 즉, 부자란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많은 이익을 내는 사람이라 정의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왜 이러한 변화가 생기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수요’와 ‘공급’ 사이의 불균형 때문입니다. 수요곡선 그래프를 보시면 공급량이 증가하면 균형가격이 하락하게 되어있습니다. 반대로 공급량이 감소하면 균형가격이 상승하구요. 따라서 생산자 입장에서는 생산량을 늘리게 되고,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시장에서의 공급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반드시 총생산량이 늘어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경기가 호황인 경우에는 기업들이 너도나도 공장을 증설하면서 과잉생산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결국엔 초과공급 상태가 되면서 오히려 상품의 가격이 폭락하기도 합니다. 이를 디플레이션이라고 하죠. 반면 불황인 경우에는 반대현상이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가 사업확장을 위해 설비투자를 하고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럴 때면 아무래도 기존설비만으로는 부족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기계를 구입하거나 인력을 충원하는데, 그러면 필연적으로 노동시장에서도 실업자가 늘어나겠죠. 그렇게 되면 임금이 낮아지면서 전반적인 물가수준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걸 인플레이션이라고 해요. 이렇듯 두 가지 상황 속에서 서로 다른 결과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게 바로 부의 변곡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자는 위 그림처럼 현재 미국주식시장상황을 분석했어요. 첫번째 사진은 금리인상전이고, 두번째 사진은 금리인상후 입니다. 확실히 차이가 나죠? 특히 파란색 부분을 주목하라고 했는데, 지금같은 저금리시대에 부동산보다는 주식쪽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물론 코로나19사태 이후 주가가 급락하긴 했지만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니 기회를 노려보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한국부동산 전망이었는데요. 역시 전문가 답게 미래예측능력이 뛰어나신듯 하네요. 결론은 앞으로의 대세는 상가주택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는 추세라면 주택임대사업자도 고려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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