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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도서

[재테크 도서] 부를 부르는 투자의 지혜 도서 리뷰

by 알쓸신잡머니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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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부르는 투자의 지혜

 저는 주식투자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초보입니다. 그래서 책을 통해서 공부를 많이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이번에 소개드릴 책은 제가 최근에 읽은 '조슈아 브라운'이라는 미국주식 전문가분께서 쓰신 책인 <부를 부르는 투자의 지혜>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워런버핏과 벤자민 그레이엄 등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투자 철학 및 원칙들을 설명하면서 어떻게 하면 올바른 투자자가 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처럼 이제 막 주식투자를 시작하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저자인 조슈아 브라운과 브라이언 포트노이는 어떤 사람들인가요?

조슈아 브라운 (Joshua Brown)
리트홀츠자산관리회사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이다. 지난 10년 동안 매주 CNBC의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했으며 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소셜 미디어 팔로워가 있다. 《월 스트리트의 뒷무대Backstage Wall Street》와 《경제 전문가들의 충돌 Clash of the Financial Pundits》을 썼으며 〈야후! 재무〉와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투자 소식〉에서 선정한 아직 40세가 되지 않은 40명의 주목할 만한 인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이언 포트노이 (Brian Portnoy)
개인과 회사가 돈과 관련하여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재무 회사인 셰이핑웰스의 창립자이다. 저자는 헤지펀드와 뮤추얼펀드 업계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며 복잡한 돈의 세계를 단순화하고 싶다는 열망을 품게 되었다. 행동재무학을 다룬 《투자가의 패러독스The Investor’s Paradox》와 《부의 기하학 The Geometry of Wealth》은 호평을 받으며 투자자에게 현명한 재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부터 돈과 행복과의 상관관계에 이르기까지 여러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진행하고 있다.

부를 부르는 투자의 지혜

책 제목이 ‘부를 부르는 투자의 지혜’ 인데 


 부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부는 물려받은 재산과는 상관없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올바른 투자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주식 등 여러 가지 투자수단을 이용해서 부를 축적하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잘못된 투자방식으로 인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진정한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나만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러한 원칙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라서 이렇게 지었다고 하네요.

 

돈이라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돈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입니다. 현대사회에서의 돈은 화폐뿐 아니라 신용카드, 각종 금융상품, 심지어 온라인 쇼핑까지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돈이지만 본질은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교환가치이며, 가치교환수단으로써의 의미를 가집니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곧 권력이자 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왕권신수설처럼 절대권력은 신으로부터 부여받는다고 믿었던 것이지요. 물론 오늘날엔 그러한 믿음이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돈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부동산 중 어디에 투자해야하나요?


 사람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주식보다는 부동산 쪽이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주식은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언제든지 망할 수 있지만, 부동산은 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파트 같은 경우는 한 번 지어지면 최소 10년 이상은 유지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반면 주식은 하루하루 주가가 급변하며 때로는 휴지조각이 되어버리기도 하죠. 게다가 경제위기라도 오면 순식간에 폭락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주변에서도 주식보단 부동산 쪽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나요?


 저 역시 평범한 직장인이기에 처음 재테크를 시작할 때 막막했습니다. 은행 적금만으로는 물가상승률조차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그때 우연히 지인에게서 추천받은 게 펀드였습니다. 당시 펀드는 원금손실의 위험이 컸지만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공부하면서 직접 투자를 해보니 재미도 있고 보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여러 권의 책을 읽으며 깨달은 점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모든 투자 상품에는 리스크가 따른다. 둘째, 복리효과를 최대한 누려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저의 인생관과도 일치했는데,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보상받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몇 년 동안 열심히 모은 종잣돈으로 투자해서 꽤 쏠쏠한 수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욕심이 생겼고,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미국 금리인상 이슈가 터지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했고, 그동안 모았던 자금 일부를 손절매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손실액이 크진 않았지만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이후로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선 매달 월급의 일정 부분을 적립식 펀드에 넣기로 했고, 목표수익률은 연 15%로 잡았습니다. 만약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계속 보유하겠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결과적으로 올해 초 환매했을 때 약 40%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는 60%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제 막 첫걸음을 뗀 셈이니 천천히 나아가려고 합니다.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단기간에 큰돈을 벌겠다는 마음 대신 꾸준하게 저축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느새 여러분도 모르게 목돈이 쌓여있을 것입니다. 비록 적은 금액일지라도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차곡차곡 모으다 보면 나중에는 상상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여유롭게 미래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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