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파민형 인간이라는 책을 아시나요?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한 도파민과 세로토닌 호르몬에 대해 설명하며 어떻게 하면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켜 인생을 더욱 즐겁게 살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는 이번주 주제인 '책' 중에서도 제가 최근에 읽은 따끈따끈한 신간도서이자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도파민은 왜 중요한가요?
우리 몸속 신경전달물질중 대표적인 두가지 물질이 있죠. 바로 도파민과 세로토닌입니다.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도파민은 쾌락과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호르몬이고, 세로토닌은 안정감과 만족감을 주는 호르몬이에요. 둘다 너무 좋은 호르몬이지만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지나치면 문제가 될 수 있겠죠?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도파민 과다분비 상태에서는 중독성 강한 자극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놓치게 되고, 반대로 세로토닌 결핍상태에서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 뿐만 아니라 신체건강에까지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해요. 즉,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균형잡힌 조화가 필수라는 뜻이죠.

그렇다면 도파민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엔 뭐가 있나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무기력함,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식욕저하, 불안 및 초조증상등이 있고 심할 경우 조현병(정신분열증)같은 심각한 질환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비만과도 관련이 있어서 비만이신 분들은 도파민 수치가 낮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도파민 과잉시 나타나는 증상은요?
과잉시에는 앞서 말한것처럼 중독성이 강한 자극에만 반응해서 도박, 게임, 쇼핑중독 같은 행동들을 반복하게 된다고 해요.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뇌기능 자체가 손상되어 치료가 어려워질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하겠죠?
저자는 위 내용을 근거로 하여 결국 현대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는 도파민 조절능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 명상 또는 독서나 글쓰기 활동을 통한 자기 성찰 시간 갖기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어요. 여러분도 바쁜 일상속에서 나만의 취미활동을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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