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김미경의 마흔 수업 도서 리뷰

김미경의 마흔 수업

 마흔이라는 나이는 참 애매한 나이인 것 같아요. 젊지도 않고 그렇다고 늙지도 않은 그런 어중간한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 마흔이란 단어는 조금 낯설고 어색하게 다가왔어요. 하지만 김미경 강사님께서 쓰신 책 제목처럼 40세라는 나이는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한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 주변에서도 벌써 결혼해서 아이 낳고 열심히 사는 친구들이 많은데 이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해요. 물론 아직 미혼이라 현실감이 없을 수도 있지만 미리미리 미래를 준비한다면 나중에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책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나요?

 저자는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여성 멘토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계신분이죠. 이번 책에서는 그녀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담과 조언 등을 담고 있어요. 특히나 저자는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배운 지혜로운 가르침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데요, 엄마와의 관계 속에서 느꼈던 감정 그리고 교훈 등을 소개하며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룹니다.

저자가 말하는 ‘인생 2막’ 이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정년퇴직 연령은 60세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퇴직 후 약 10년동안 은퇴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이를 두고 1막 이후의 시간 또는 다른 무대에서의 새로운 삶을 의미하는 말로 “인생 2막”이라고 부릅니다. 즉,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후 생활을 어떻게 하면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는데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중년 이후의 삶을 설계하도록 도와줍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나이가 들수록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점점 늙어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그럴수록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부모님과의 관계 개선 및 가족 간의 소통 문제 해결방법까지도 알려주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도움받으셨으면 좋겠어요.

 40살이라는 나이는 결코 적지않은 숫자이지만 100세 시대라면 이제 겨우 절반밖에 살지 않았어요. 앞으로 남은 반평생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책 한 권 읽어보시고 같이 멋진 인생 2막을 준비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