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열풍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된 정보나 지식 없이 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직장인분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많기 때문에 더욱더 효율적인 방법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책은 <100배 주식>입니다. 이 책은 가치투자자이자 월스트리트 최고의 펀드매니저인 피터 린치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책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에 처음 출간되었고 이후 개정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답니다. 저자인 피터 린치는 마젤란 펀드를 13년간 운용하면서 연평균 29%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또한 1,500개 종목에 분산투자함으로써 위험을 최소화했고, 시장수익률 대비 2~3배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답니다. 이렇게 뛰어난 실적을 거둔 비결은 다름아닌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하는데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어떤 기업들을 찾아야 할까요?
피터 린치의 원칙 중 '저평가'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무슨 뜻인가요?
기업의 가치는 크게 영업가치와 자산가치로 나눌 수 있어요. 예를 들어 A회사의 시가총액이 10억원이고 매년 벌어들이는 순이익이 5천만원이라면 PER(주가수익비율)은 5배가 되겠죠? 하지만 만약 회사의 순자산이 15억원이면 어떨까요? 이때는 PER이 0.5밖에 되지 않아요. 즉, 현재 주가가 주당 순자산가치보다도 낮다는 의미랍니다. 이를 ‘저평가’되었다고 표현한답니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사업을 하더라도 지금 당장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기업이라도 미래 성장성이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거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저평가된 기업을 찾을 수 있나요?
앞서 말한 대로 앞으로 높은 성장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저평가된 기업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요. 그리고 해당 산업 내에서도 경쟁사와의 비교를 통해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재무상태표를 통해 부채비율 등 안정성 지표를 확인하면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찾아낸 기업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매수하기 전에 직접 탐방을 가서 눈으로 확인하거나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통해 확신을 가져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사실 모든 재테크 서적이 그렇듯이 한 권의 책으로는 완벽하게 배울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스스로 체득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물론 실전매매를 하면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다보면 시행착오도 겪겠지만 그만큼 값진 경험이 될 테니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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