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크 도서] 1일 1짠 돈 습관 도서 리뷰

1일 1짠 돈 습관

 요즘 서점에 가면 짠테크 관련 서적들이 많이 나와있어요. 저도 몇 권 읽어봤는데 이 책만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면서 동기부여 해주는 책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선정했습니다.

짠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테크라고 하면 주식과 부동산 투자만을 떠올린다. 이 책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작은 절약 방법들을 소개하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 역시 평범한 직장인이다. 월급만으로는 미래를 대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단돈 100원이라도 아끼며 모은 결과 5년 만에 2억 원이라는 목돈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금은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면서 수익을 내고 있다. 이렇게 그녀가 직접 경험한 ‘푼돈’ 모으는 비법을 공개한다.

 어떤 내용인가요?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건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사소한 행동이었다고 말한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 보니 어느새 자산이 불어나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커피값 아껴 주식 사기, 밥 한 끼 안 먹고 옷 사 입기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 위주다. 또한 적은 돈이지만 꾸준히 모으면 큰돈이 된다는 걸 강조하며, 이를 위해 가계부 쓰기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얼마나 모아야 부자가 될 수 있나요?

책에서는 10퍼센트의 법칙을 제안한다. 수입의 10퍼센트를 무조건 떼어내 저축하면 나중엔 큰 힘 들이지 않고도 저절로 목표액이 달성된다는 것이다. 가령 월수입이 300만 원인 사람이라면 매달 30만 원씩 저축해도 1년이면 360만 원이고, 10년이면 3600만 원이며, 20년이면 7200만 원이다. 즉, 처음에만 힘들 뿐이지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도가 붙어 점점 쉬워진다. 게다가 복리 효과 덕분에 이자에 이자가 붙으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결국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모으려면 초반에 조금 고생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종잣돈을 만드는 게 관건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출을 통제해야 한다.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쓰고, 식비·주거비·교통비·통신비·보험료·교육비·경조사비·의류비·미용비·의료비·여행비·취미활동비·유흥비 등 고정지출 항목을 정한 후 예산을 세운다. 그런 다음 생활비 통장(체크카드), 비상금 통장(CMA), 자기계발 통장(적금), 여행 통장(적금), 부모님 용돈 통장(적금), 자동차 통장(적금), 전세자금 대출 상환 통장(적금) 등 목적별로 통장을 나눠 만든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현금으로만 거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불필요한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저자분은 어떻게 해서 부자가 되셨나요?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월급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걸 깨닫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열심히 공부하며 투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다고 하네요. 저자처럼 우리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