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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자기계발서] '한 번 더'의 힘 ( The power of one more ) 도서 리뷰

by 알쓸신잡머니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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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의 힘

 '한번 더'라는 말은 참 마법 같은 단어인 것 같아요. 한 번 더 하면 못할 일이 없고, 한 번 더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꿈이 없죠. 그래서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시도하기 전에 마음속으로 다짐하곤 합니다. 이번엔 진짜 열심히 해야지.. 이번엔 진짜 제대로 해봐야지.. 하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고 나면 처음과 같은 열정은 온데간데없고 다시 원래의 게으른 나로 돌아가곤 하죠. 에드마일렛이라는 사람이 쓴 책인 <'한 번 더'의 힘> 이라는 책에서는 한 번 더라는 말과 행동이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오는지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책 내용 중 인상 깊었던 부분은 어디인가요?


 저자는 “실패란 없다. 오직 결과만이 있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한번 더’ 노력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는 별것 아닐지라도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내가 목표하던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을지라도 거기까지 가는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이야말로 진정한 성취이자 보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아무리 작은 성과일지라도 스스로 칭찬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한번 더 의 힘 ?

 일단 우리나라 속담 중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죠? 저는 이 말을 믿지 않아요. 왜냐하면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거든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일단 해보라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 다시 검토하면 됩니다. 그러면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 수 있고, 다음엔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저는 의지박약이라서 매번 작심삼일이에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의지박약인 사람들이 항상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내일부터’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산다는 거예요. 내일부터는 다이어트해야지, 내일부터는 운동해야지, 내일부터는 영어공부해야지... 하지만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죠. 왜 그럴까요? 그건 바로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부담감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무의식 중에 “내일부터”라고 말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일단 그냥 하라는 겁니다. 처음엔 뭐든지 다 어렵고 힘들겠지만 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쉬워져요. 그리고 그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목표를 달성하게 된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선 시도해 보세요!
 
 저자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변화를 싫어하는 마음이 있다고 말이죠. 하지만 그런 마음을 이겨내고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말해요.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일단 나만의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을 때 무작정 살을 빼야지라고 생각하면 실천하기가 어렵지만, 구체적인 수치를 정해놓고 10kg 감량이라는 목표를 세운다면 훨씬 달성하기 쉬워진다는 거죠. 또한 이렇게 정한 목표를 주변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는데요. 내가 뱉은 말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생겨서라도 지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래요. 마지막으로 작은 성취를 반복함으로써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처음부터 100%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80% 수준으로만 완성해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습관을 들이는 거죠. 그러면 점점 성장하면서 결국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사실 모든 자기 계발서에서는 비슷한 얘기를 하고 있죠. 다만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좀 더 현실적이고 쉽게 와닿았다는 점이었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쉬운 건 아니지만 적어도 막연하거나 뜬구름 잡는 느낌은 아니라는 뜻이랍니다. 지금 당장 뭔가를 이뤄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면 잠시 내려놓고 이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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