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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자기계발서]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도서 리뷰

by 알쓸신잡머니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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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저는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충격을 받았어요. 내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적을 만들고 살았는지 깨달았거든요. 그리고 그때부터 저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하지만 제 성격상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한번 읽어보기로 했어요. 이번엔 좀 더 꼼꼼히 읽고 실천해서 인간관계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보려고요. 여러분께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으니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자인 샘 혼은 어떤 사람인가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미국에서 비즈니스 컨설팅, 강연, 워크숍, 저술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NASA, 휴렛팩커드, 포시즌스 리조트 등 미국의 유수한 기업에서 강연을 해왔으며, 2003~2004년에는 ‘뛰어난 강연자 상’을 받았다. 2015년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조선일보 주최)에 연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하기도 했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책 제목인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처럼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상황들을 마주하게 돼요. 그럴때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괜히 말실수했다가 후회할까 봐 걱정되기도 하죠. 이럴 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일단 저자는 모든 문제상황에서는 세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상대방의 공격성을 무시하거나 제압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서로 협력하면서 양쪽 모두 이익을 얻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죠. 물론 제일 좋은 건 전자나 후자 둘 중 하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타협점을 찾아야겠죠?
 
 

직장인들에게 대인관계만큼 힘든것이 있을까?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사람과의 관계가 좋을 순 없다. 특히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 생활하다 보면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도 어쩔 수 없이 같이 지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 때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난감하기도 하고 괜히 마음 상해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은 날도 있다. 이렇게 우리는 매일매일 다양한 상황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사람과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낼 수 있고, 반대로 어떤 사람과는 계속 불편한 관계를 이어나갈까?


사람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 모두는 다른 성격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며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충돌하게 된다. 이럴 땐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일단 감정을 가라앉히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무리 화가 나는 상황이라도 잠시 숨을 고르고 한 발짝 물러나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문제해결이 쉬워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무조건 참는 게 정답일까?


 무조건 참기만 한다면 나중에 폭발했을 때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무작정 참고 인내하는 것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표현하면서 지내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솔직하게 말하거나 지나치게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은 금물이다. 때로는 침묵이 금이라는 말처럼 참을 줄도 알아야 한다.

 나는 가끔 ‘내가 왜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물론 남한테 피해 주지 않고 사는 건 당연하지만 굳이 싫은 소리 들어가면서까지 착하게 살아야 하나 싶다. 그렇지만 막상 주변 지인들 중에 나쁜 사람 한 명 없고 다들 착하다는 얘기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뿌듯해진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세상엔 착한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니까. 앞으로는 조금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타인을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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