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도서 리뷰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여러분은 어른이 되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고 나니 제가 상상하던 그런 세상은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어릴 때 몰랐던 현실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내가 알던 것과 다른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혼란스럽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그럴 때마다 나 자신에게 실망하기도 했고, 때로는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죠. 그러면서 점점 성숙해져 가는 과정을 겪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이러한 감정들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조금 무겁지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인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코이케가즈오는 누구인가요?

 
 코이케가즈오는 일본을 대표하는 만화가이자 작가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죠. 특히나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 저서 중 몇 권은 번역되어 출판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점이 매력적이길래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걸까요? 그건 바로 인생 선배로서 들려주는 조언같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속에 깊이 와닿기 때문이에요. 마치 따뜻한 위로를 받는 느낌이랄까요? 또한 마음공부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면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힐링을 선사하기 때문이죠.
 

어떤 내용인가요?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이라는 책은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 인간관계  2장 - 일  3장 -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방법 4장 - 살아가는 방식 5장 - 나이 듦에 대하여 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각 장마다 저자가 경험했던 에피소드 및 느낀 점 등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어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생활에서의 깨달음 같은 거죠. 그렇기 때문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저자가 말하는 진짜 어른이란?

 저자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어른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즉, 모든 선택권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뜻이죠. 예를 들어 직장 상사와의 갈등문제라면 그것 역시 결국엔 상대방과의 문제가 아니라 나와의 문제라고 인식해야한다는 겁니다.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성장하며 단단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책 소개에서 나오듯 아무것도 모른채 어른이 되어 버린 나를 위한 일, 관계, 사랑, 자아실현, 나이 듦에 관한 지혜라는 문구가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지금 당장 눈앞에 닥친 상황만을 해결하는데 급급해서 정작 중요한걸 놓치고 있진 않으신가요? 이제부터라도 작은 실수 하나하나에 연연하지 않고 좀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시길 바라요. 그러면 분명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 수 있을 겁니다. 혹시라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다면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