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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도서

재태크 도서 한국형 가치 투자 전략 도서 리뷰

by 알쓸신잡머니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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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가치투자 전략

 주식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서점에서도 경제경영 코너에서는 주식과 관련된 책들이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유튜브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도 주식정보를 공유하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익률에만 집중한다.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 벗어나 기업의 본질가치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저자는 워런 버핏처럼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식시장에서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하나요?


 기업의 내재가치란 해당 기업이 앞으로 벌어들일 모든 미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금액이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매년 1,000억 원씩 벌다가 올해 500억 원밖에 못 벌었다면 회사의 내재가치는 500억 원(=1,000억 원/(1+r)^n)이 된다. 이때 r은 금리이며 n은 기간이다. 즉 금리는 낮고 성장성이 높은 기업일수록 내재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따라서 좋은 기업이란 매출액 증가율이 높고 영업이익률이 높으며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은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저평가주를 판단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첫째,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종목을 고른다. PER은 특정 시점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다. 둘째,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을 고른다.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다. 셋째,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고른다. 배당수익률은 한 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으로, 높을수록 좋다. 넷째, ROE가 높은 종목을 고른다. ROE는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높을수록 좋다. 다섯째, EV/EBITDA가 낮은 종목을 고른다. EV/EBITDA는 기업의 시장가치인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총차입금-현금 및 투자유가증권)을 더한 후, 이를 발행한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로 나눈 값으로, 낮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다.


어떤 업종 또는 분야에 투자해야 할까요?


 산업별로는 경기변동에 민감한 산업보다는 필수소비재 같은 경기방어주가 안정적이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IT업종 내 반도체 장비업체 중 경쟁력 있는 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정부정책 수혜주로 건설업종이 유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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