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라고 하면 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같은 큰 돈이 오가는 분야만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도 작은 금액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이 많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재테크 중 하나로 '마녀 재테크'라는 주제로 책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왜 하필이면 ‘마녀’인가요?
사실 저자인 박미향씨는 평범한 주부이자 워킹맘입니다. 결혼 후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녀가 되었고, 아이들을 키우며 직장생활을 병행하다보니 자연스레 경제관념과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P2P금융상품인 테라펀딩 덕분에 다시 사회활동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자신처럼 소액이라도 꾸준히 저축하며 조금씩 자산을 불려가는 사람들을 ‘마녀’라 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녀 재테크’란 어떤 의미인가요?
박미향씨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을 ‘마녀’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녀’들이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한다면 충분히 누구나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그녀 역시 1년 만에 2억원이라는 종잣돈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빨리 목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다 보니 어느새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었다고 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똑똑한 금융생활이란 무엇인가요?
똑똑한 금융생활이란 한마디로 나한테 맞는 상품을 골라내는 눈을 기르는 거라고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수입과 지출을 파악해야하는데, 이를 위해 가계부를 쓰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축상품으로는 금리보다는 세금혜택이 좋은 비과세저축보험을 추천하고 있고, 펀드투자에서는 적립식펀드를 추천하고 있어요. 특히 펀드는 소액이라도 꾸준히 불입하면 수익률이 좋아지기 때문에 사회초년생이라면 반드시 가입하라고 권하고 있네요.
어떻게 해야 ‘마녀 재테크’를 할 수 있나요?
먼저 가계부를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지출 내역을 꼼꼼히 기록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절약 정신이 몸에 배게 됩니다. 또한 적금 통장을 만들어 매달 일정 금액을 저금해야 합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상관없습니다. 한 달에 10만원씩 5년 동안 모으면 600만원이 되는데, 이것만으로도 꽤 큰 액수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금융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적금 상품뿐만 아니라 펀드, 보험, 연금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활용해서 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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