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마법사들 재테크 도서 리뷰
시장의 마법사들이라는 책은 주식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불릴만큼 유명한 책입니다. 저자인 잭 슈웨거는 워렌버핏과 찰리멍거의 제자이자 전설적인 투자자 중 한명이에요. 이 책에서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월가의 전문 트레이더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특히나 저자가 직접 인터뷰한 내용들을 토대로 쓴 책이기 때문에 더욱 생생하게 읽을 수 있답니다.
주식투자하면 망한다던데...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주변 지인분께서 추천해주셔서 읽게 되었는데 제 인생책이 되었답니다. 아직까지도 주기적으로 읽고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절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위험성이 큰 만큼 수익률도 어마어마하답니다. 물론 공부없이 무턱대고 덤벼들면 안되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주 주제는 “월가의 천재”인 잭 슈웨거가 말하는 <성공적인 주식투자> 방법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매매하나요?
기본적으로 차트분석을 기반으로 하고있습니다. 주가차트 분석방법으로는 이동평균선, 거래량, 추세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하는데요, 각각의 지표마다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지표를 선택해서 보는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어떤 사람은 5일선의 기울기가 가파른걸 좋아하고, 어떤사람은 10일선의 기울기가 완만한걸 좋아합니다. 이렇게 각자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지표를 보면서 나에게 맞는 지표를 찾고 거기에 맞게 대응한다면 누구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어떤 방식으로 종목을 선정하나요?
저자 잭 슈웨거는 ‘가치투자’방식을 선호한다고 말합니다.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어 장기간 보유하는 방법인 가치투자는 워렌 버핏 등 많은 대가들이 활용하던 전통적인 투자방법이기도 하죠. 저자는 이러한 가치투자 기법을 이용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PER(주가수익비율): 낮을수록 좋다. 10 이하라면 아주 매력적이다.
-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미만이면 더욱 좋다.
- PSR(주가매출액비율): 0.75배 미만이 적당하다.
- PCR(주가현금흐름비율): 2배 미만이어야 한다.
- EV/EBITDA: 4배 미만이라면 좋은 조건이다.
- 배당수익률: 5% 이상이면 훌륭하다.
- 부채비율: 100% 미만이어야 한다.
- 유동비율: 200% 이상이어야 한다.
- 유보율: 높을수록 좋다.
- ROE(자기자본이익률): 15% 이상이면 우수하다.
- ROA(총자산이익률): 8% 이상이면 양호하다.
- 영업이익률: 높아야 한다.
- 순이익률: 높으면 좋다.
- 매출액 증가율: 25% 이상이면 매우 좋다.
- 총자산 증가율: 느려야 한다.
- 현금흐름: +면 좋다.
- 이익잉여금 증가율: 높은 게 좋다.
- 자산회전율: 지나치게 높지 않아야 한다.
- 재고자산 회전율: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아야 한다.
- 매출채권 회전율: 6개월~1년 사이가 적절하다.
- 매입채무 회전율: 짧을수록 좋다.
- 자본지출: 적을수록 좋다.
- 성장률: 매년 7% 이상 유지하면 괜찮다.
- 자사주 매입: 적극적일수록 좋다.
- 인수합병: 긍정적 효과가 있다.
- 구조조정: 불필요한 사업부문을 매각하거나 폐쇄한다.
- 신제품 출시: 회사 규모를 키울 수 있다.
- 경영진: 유능할수록 좋다.
- 촉매제: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면 호재다.
- 경쟁업체: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면 악재다.
- 규제 변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 소송: 패소한다면 치명적이다.
- 대중심리: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 기술변화: 미래 전망이 밝다면 상관없다.
- 대체재: 기존 제품 수요가 감소해도 문제없다.
- 정부 정책: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 천재지변: 예측 불가능하므로 위험하다.
- 유가: 변동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 환율: 원화 강세 국면에선 수익률이 떨어진다.
- 인플레이션: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면 좋지 않다.
- 금리: 이자비용이 늘어나면 부담스럽다.
- 원자재: 원유가격이 오르면 악영향을 받는다.
- 경기순환: 불황엔 방어주, 호황엔 성장주 위주로 투자한다.
- 계절성: 특정 시기에 주목받는 업종이 있다.
- 재무상태표: 안정적인지 확인한다.
- 손익계산서: 꾸준히 실적을 내는지 살펴본다.
- 현금흐름표: 흑자전환 여부를 체크한다.
- 대차대조표: 장기부채 비중이 작을수록 좋다.
- 감사의견: 의견거절 또는 부적정 판정을 받으면 곤란하다.
- 주주구성: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좋다.
- 거래량: 활발할수록 좋다.
- 차트분석: 이동평균선 분석만으로도 충분하다.
- 기관투자자 동향: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 목표주가: 합리적 근거 없이 제시되는 경우가 많다.
- 증권사 보고서: 맹신해선 안 된다.
- 내부자 거래: 불법이므로 피해야 한다.
- 애널리스트 평가: 후한 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다.
- 뉴스레터: 참고용으로만 본다.
- 공매도: 금지되어 있다.
- 신용거래: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 손절매: 손실폭이 커질수록 과감하게 실행한다.
- 물타기: 절대 하지 않는다.
- 분할매수: 하락장에서만 유효하다.
- 분산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 옵션매도: 투기 목적으론 금물이다.
- 선물매매: 증거금이 많이 필요하다.
- 공모주 청약: 단기 차익을 노린다.
- 채권투자: 안전하지만 수익률이 낮다.
- 부동산투자: 환금성이 떨어진다.
- 외환투자: 국가별 경제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 파생상품: 고수익만큼 고위험도 따른다.
- 금: 인플레 헤지 수단으로 유용하다.
- 은: 산업용 수요가 많아 유망하다.
- 농산물: 공급량 조절이 어렵다.
- 석유: 수급 불균형 우려가 크다.
- 금속: 달러 약세 땐 수혜를 입는다.
- 에너지: 고유가 시대라 전망이 어둡다.
- 천연자원: 자원 고갈 속도가 빠르다.
- 날씨: 기상이변 빈도가 늘고 있다.
왜 하필이면 주식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아니면 비트코인을 많이 하는데 왜 하필이면 주식이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일단 다른 재테크 수단보다는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고, 경제상황에 따라서 등락폭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기회도 많아요. 그리고 초보자분들도 접근하기 쉬운 분야라는 점도 있구요. 또한 세계경제 흐름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거시경제공부에도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