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도서 리뷰 재테크 도서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라는 책은 고대 바빌론 제국 때 부터 전해내려오는 전설같은 재테크 방법들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부자인 사람과 가난한 사람의 차이를 ‘돈’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하는데, 누구나 공감할만한 내용들이 많아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부자란 어떤 사람인가요?
부자는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돈을 벌지 못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저축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는 평생동안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나요?
재테크 전문가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수입의 10% 이상을 무조건 저축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투자하라고 말한다. 이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산이 불어나고 결국엔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나 또한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당장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을 살 수 없을 뿐 아니라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속담 중에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작은 돈이라도 모으면 큰 돈이 된다. 따라서 미래를 위해 현재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시대에서도 적용되는 법칙인가요?
물론이다. 자본주의 사회인 현대사회에선 더욱 그렇다. 예를 들어보자. 최근 미국 주식시장 호황으로 인해 국내주식 시장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8만원을 넘어서면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증시가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언제 하락장이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러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환율이 떨어지면 환차익을 얻을 수 있고, 반대로 환율이 오르면 환차손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로또 당첨 같은 행운을 꿈꾼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어렸을 때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TV 앞에 앉아 복권추첨 방송을 시청하곤 했다. 그때마다 항상 나오는 번호가 있었지만 정작 추첨결과를 보면 꽝이었다. 만약 그런 행운이 내게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노력 없이 얻는 부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진정한 부자는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며 근검절약하며 검소한 생활을 한다는 것을.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이지만 누군가는 남들보다 조금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다른 누군가는 의미없이 흘려보낸다. 이것이 곧 인생의 격차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