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몰입 도서 리뷰

여러분 혹시 몰입이라는 책 아시나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제 삶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영향을 받은 책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우리나라 최고의 몰입전문가인 황농문 교수님께서 쓰신 책이고요. 이분께서는 몰입이란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면서 수많은 논문과 저서를 남기셨는데요, 과학계에서도 인정받는 전문가랍니다. 그런 분께서 쓴 책이니 신뢰도는 말 안 해도 아시겠죠?
저자 황농문 교수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 및 책임연구원,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의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7년 동안 절정의 몰입상태에서 수행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적 사고가 두뇌를 최대로 활용하고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실제로 그는 몰입적 사고를 생활화하여 50년 이상 아무도 풀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한 것은 물론, 자신의 능력을 100% 활용하고 있다는 만족감과 지극한 행복감을 느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한 걸음 나아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르쳐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다.
왜 몰입인가요?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이 하는 일중 95%는 불필요하다구요. 나머지 5%만이 의미 있는 일이고, 그것들을 위해서 집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 발휘되는 힘이 바로 몰입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몰입상태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저자는 '천천히 생각하기'라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천천히 생각하면 뇌파가 알파파 상태로 바뀌고, 그러면 문제해결능력이 극대화된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하루에 1시간씩 2주 동안 훈련한다면 누구나 몰입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황농문 교수님께서는 우리나라 교육제도 문제 중 하나로 학생들이 공부나 업무 등 무언가에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있다는 점을 지적하셨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 연구하시다가 “집중”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리셨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몰입” 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내셨어요. 즉, 자신이 하는 일에 완전히 빠져들어 무아지경 상태가 되면 훨씬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거죠.
몰입 후엔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몰입 이후에는 한가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기를 수 있고, 창의성이 향상되며, 인생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공부하거나 업무를 처리할 때 능률이 크게 상승하니 학생분들이나 직장인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오늘은 황농문 교수님의 저서 몰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감명깊게 읽은 책이라 여러분께도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물론 개인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는 건 확실하답니다. 다음번에 읽을 책으로는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을 추천드려요. 자기계발서로 유명한 팀 페리스 작가의 책인데요, 여러 명의 세계 정상급 CEO 및 창업자가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