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자기계발서] < 초집중 > 도서 리뷰

알쓸신잡머니 2023. 6. 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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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집중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는 초집중이라는 책이 인상 깊었는데요. 이 책은 우리가 왜 집중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자기 계발서입니다. 저처럼 공부나 업무 등 여러 가지 일들을 동시에 처리하느라 시간관리가 어려운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책 제목인 ‘초집중’이란 무슨 뜻인가요?

 ‘초집중’이란 말 그대로 모든 걸 내려놓고 오직 한 가지에만 몰두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일이든 제대로 하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수잖아요. 저자는 이것을 방해하는 외부 요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라고 조언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알림음 같은 사소한 자극조차 무시하라는 거죠. 물론 처음엔 쉽지 않겠지만 일단 습관화하면 삶이 훨씬 쾌적해질 겁니다.
 
 

저자는 누구인가요?

니르 이얄
 니르 이얄은 수많은 역경과 실패를 딛고 에모리대학교를 졸업한 후 스탠퍼드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하고 광고 회사와 비디오게임 회사 등에서 일했다. 그는 스탠퍼드경영대학원, 하소플래트너 디자인연구소(Hasso Plattner Institute of Design)에서 행동 설계를 가르쳤다. NirAndFar.com에서 심리학, IT, 비즈니스의 접점에 관한 글을 쓰고 컨설팅하고 있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틀랜틱》, 《타임》, 《더위크》, 《Inc.》, 《사이콜로지투데이》 등에 글을 기고한다. 그는 두 개의 회사를 공동 설립하고 인수시킨 사업가이자 습관 형성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에인절 투자자이기도 하다.
줄리 리
 NirAndFar.com의 공동 설립자로서 니르 이얄과 함께 전 세계 독자에게 시간 관리, 행동 설계, 소비자 심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개의 스타트업을 공동 설립해 성공적으로 인수시킨 바 있다.
 
 

어떤 내용인가요?


 저자가 말하는 초집중이란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딴짓을 다스리는 기술입니다. 즉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내가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오롯이 집중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현재 하고 있는 행동이 진짜 내게 유익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를 방해하는 요소로부터 멀어질 줄 알아야 하는데요. 특히 SNS 같은 디지털 기기와의 연결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인간관계 역시 마찬가지라고 보는데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서로 너무 자주 연락하다 보면 오히려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러니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해서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산만한 편이라 집중력이 부족한데,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물론이죠! 누구나 산만함을 가지고 있고, 그것 또한 인간의 자연스러운 모습 중 하나랍니다. 다만 문제는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겠죠. 만약 당신이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해치워버리고 다음 일을 하세요. 그게 훨씬 생산적이고 효과적이랍니다.

 사실 제가 이번주에 읽었던 책중에서도 비슷한 주제의 책이 있었어요. 그래서 두 책을 비교하면서 읽었는데 확실히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둘 다 각자의 분야에서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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