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단순하게 살아라 도서 리뷰
"당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쓰레기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단순하게 살아라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베르너 퀴스텐마허, 로타르 자이베르의 저서이며, 인생과 삶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책입니다. 우리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고, 인터넷 검색 몇 번이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죠. 하지만 그런 편리함 속에서도 현대인들은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진정한 자유란 불필요한 일들을 하지 않는 것이라 주장하며,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스스로 결정해서 행동하라고 말합니다. 과연 어떤 내용일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 제목인 ‘단순하게 살아라’ 는 무슨 뜻인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너무 많은 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옷 한 벌을 사면 두벌 이상 사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물건이란 게 많을수록 거기에 얽매이게 되고 시간 낭비 또한 많아진다.”라고 말이죠. 실제로 제 주변 지인 중에서도 똑같은 가방을 색깔별로 사거나, 비슷한 디자인의 신발을 여러 개 사서 신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왜 저렇게 살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합니다. 물론 개인의 취향이니 존중하지만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더라고요.
책 제목처럼 살면 어떻게 되나요?
저자가 말하는 삶은 심플라이프 입니다. 쓸데없는 걱정거리나 스트레스 없이 사는 방법이죠. 예를 들어 볼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출근하기 바쁜데 굳이 샤워를 해야 할까요? 물론 하면 좋겠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면 안 해도 됩니다. 대신 세수라도 하고 옷이라도 단정히 입으면 되겠죠. 또한 퇴근 후 피곤한데 운동을 하는 건 어떨까요? 몸이 피로하면 오히려 잠을 푹 자는 게 나을 수도 있겠죠. 이렇게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선택권을 나에게 주고 내가 직접 판단한다면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하거나 남들이 정해놓은 틀에 맞춰 살지 않아도 될 겁니다.
저자가 말하는 단순하게 사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우선 자신만의 목표를 세워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고 나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라고 하죠. 하지만 무작정 아무 계획 없이 실행하라는 건 아닙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조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관계란 참 어려운 문제죠.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고,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 봐 조심스러운 부분이기도 하고요. 이럴 땐 그냥 마음을 비우고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자는 왜 쓸데없는 물건을 버리라고 하는 건가요?
저자가 말하는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인간관계였어요. 모든 일엔 우선순위가 있듯이 관계에도 우선순위가 있다는 것이죠. 만약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만 집중한다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소홀해질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반대로 타인과의 관계에만 집중하면 정작 나와 가족 간의 관계는 소홀해지기 마련이에요. 따라서 먼저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생사지만 가끔은 이렇게 단순하게 살아갈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너무 많은 걱정거리 없이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 아닐까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은 단순하게 살아보는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단순하게 살아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