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도서

[재테크 도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도서 리뷰

알쓸신잡머니 2023. 2. 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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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앙드레 코스톨라니라는 투자자의 경험담과 철학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인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유럽의 워렌버핏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주식투자 뿐만 아니라 채권, 외환, 원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엄청난 수익률을 올린 전설적인 투자자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코로나 사태 이후 주가가 폭락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투자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책 제목인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저자가 말하는 돈이란 곧 경제이고, 경제란 인간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열심히 일하고 저축해서 모은 돈을 이용해 여러가지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재산을 증식시키는 행위 자체가 결국엔 뜨거운 사랑과도 같은 열정이며, 그렇게 얻은 이익을 다시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냉정하게 시장상황을 분석하고 공부하는 과정이 차가운 이성이라 표현했습니다.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읽어야하나요?


저자는 크게 4가지 챕터로 나누어 독자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하는데요, 1장 - 돈의 매력 2장 - 돈과 도덕 3장 - 돈의 역사 4장 - 돈과 정치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각 장마다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돈에 대한 해석이기 때문에 모두 다 읽는것이 좋지만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각자 원하는 파트를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저자는 왜 하필이면 “주식” 에 주목했나요?


사실 처음부터 주식에만 집중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당시 독일에서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심각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금리를 인상했는데 이로 인해 은행예금 이자율이 높아지자 예금주들이 대거 이탈하였고, 기업 역시 대출이자 부담이 증가하자 파산위기에 처해졌습니다. 이때 정부는 국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화폐발행량을 늘렸고, 결과적으로 물가는 잡았지만 경기침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렇게 되자 통화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에 실물자산 가치가 상승하였는데, 대표적인 예로 부동산(토지)가격이 폭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다른 대안을 찾기 시작했고, 마침 미국 대공황 시기에 증권시장이 크게 성장했다는 점을 발견하고는 본격적으로 주식투자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한국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현재 대한민국은 저금리 시대이기 때문에 적금만으로는 목돈을 모으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게다가 최근 몇년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였기 때문에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내집마련조차 힘든 실정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월급 이외의 수입원을 찾아야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주식투자만큼 매력적인 재테크 수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변사람들 중 일부는 주식하면 망한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건 제대로 된 준비없이 무작정 뛰어든 사람들의 경우고, 충분한 공부와 연습을 거친다면 오히려 안정적인 노후대비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저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금융지식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셔서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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